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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법원, 숙박공유서비스업소 살인범에 11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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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제공하던 남성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손님을 살해해 1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BBC가 보도했다. 18일 호주 법원은 2017년 10월 30대 숙박객을 살해한 혐의로 제이슨 콜턴(42)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콜턴은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두 명의 동거인이 피해자를 붙잡고 심하게 폭행을 했으며 "악랄하고, 정당하지 못한" 공격이 이어졌다고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당시 피해자는 210 호주달러(약 16만8000원)의 숙박비를 내지 않은 상태였다. 3일간의 숙박 기간을 일주일로 연장했던 피해자는 추가 요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콜턴과 갈등을 빚었다. 

판사는 "콜턴은 피해자를 붙잡고 빙빙 돌린 뒤 벽에 내던졌으며, 그가 죽은 것을 확인한 뒤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코가 부러지고 옷이 벗겨진 상태로 길거리에서 발견됐다. 또 판사는 "콜턴은 사망한 피해자를 향해 쓰레기, 약쟁이, 어떤 벌도 달게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모욕했다"며 감형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콜턴은 "피해자를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집에서 쫓아낼 수 있도록) 정신을 잃길 바랐다"고 해명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심각한 애도를 표한다"며 해당 숙소를 사이트에서 삭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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