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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호주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30년만에 경기침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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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호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고등급인 AAA 국가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망이 하향 조정된 첫 사례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S&P는 호주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가 가장 높은 국가신용등급인 AAA를 준 11개국 가운데 전망을 낮춘 건 호주가 처음이다.


S&P는 하향 배경으로 호주 정부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6.4%에 달하는 1997억달러(243조4500억원) 규모의 재정지출을 하기로 하면서 정부 재정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S&P는 호주 경제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상 이미 불황에 빠져 있으며, 올해 1인당 GDP가 6.4% 줄고 내년에는 72.% 감소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내놨다.


S&P는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재보다 심각하거나 장기화 할 겨우 2년 내에 등급까지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 상태에서 호주가 신뢰할만한 통화정책과 변동환율을 채택하고 있는 점, 대규모 재정적자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고 구조 정인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S&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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