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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떠나는 중국 유학생들…"무역 갈등에 쓰러진 유학 산업"

호주뉴스 0 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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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학 산업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20년 4월 스콧 모리슨 호주총리가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중국을 겨냥한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국제 조사 방안에 지지를 표명한 이후 바로 중국의 무역 보복이 시작되면서 두 나라는 연일 원투 펀치를 주고 받았다. 이렇게 코로나19로 불거진 두 나라의 갈등은 중국 유학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 유학 산업을 흔들어 놓았다.


호주는 연간 210억 달러를 해외 유학생, 특히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벌어 들이고 있다. 중국 유학생의 비중은 2018년 기준 38%에 달한다. 즉 유학생 10명 중 3명 정도가 중국인 유학생이며 남호주의 경우 유학생 2명 중 1명이 중국인 유학생이다.


코로나19이후 강력한 국경봉쇄와 호주-중국 간의 갈등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학생 비자 신청 건수는 20%이상 감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유학생 감소는 대학 교직원의 감원으로도 이어졌다.


호주 교육 기관들은 연방 정부에 중국 유학생들을 포함한 해외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른 나라에 거점을 만들어 유학생들이 제3국을 거쳐 호주로 입국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다음 학기에는 떠나간 유학생을 다시 데려온다는 목표로 유학생들의 격리 비용까지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꽁꽁얼어버린 호주로 가는 , 호주로의 문이 언제 다시 열릴지 호주 대학들과 중국의 유학생들은 예의주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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