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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알라 멸종 위협하는 성병 확산…"실명·사망·불임"

호주뉴스 0 245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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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가 성병 확산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등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400여㎞ 떨어진 포트 맥쿼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코알라 전문 치료기관에는 눈에 염증이 생겨 후송돼 오는 코알라가 연간 200~250마리에 달하며 이중 성병의 일종인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코알라가 50~60%에 이른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클라미디아 감염 때문에 코알라들이 결막염에 걸린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 결막염을 방치하면 실명하게 되거나 심각한 경우 죽을 수도 있다. 또 코알라 간 교미로 전염되는 클라미디아 감염은 암컷을 불임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개체수 보존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병이확산되는원인이코알라의먹이인유칼립투스나무가도시개발등으로줄어든것과관계가있는것으로보고있다. 서식지에서쫓겨나면서엄청난스트레스를받아면역체계에이상이생긴다는. 서식지가줄어들면병에걸린코알라와접촉할가능성도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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