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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中기업 '5000억대 M&A' 막았다…"국익에 저해"

호주뉴스 0 243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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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중국 유제품 대기업 ‘멍니우(Mengniu Dairy)’가 추진하던 6억 호주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을 무산시켰다.

25일(현지시각) 멍니우는 일본 기린홀딩스의 호주 자회사 라이언 데어리 앤 드링크(Lion-Dairy and Drinks)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계약 당시 인수금액은 6억 호주달러였다. 회사 측은 "정부로부터 인수 합병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호주 재무부 조쉬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 장관은 멍니우에 "라이언 데어리 앤 드링크 인수는 국익에 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호주 재무부 조쉬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 장관은 멍니우에 "라이언 데어리 앤 드링크 인수는 국익에 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주 정부의 이번 결정은 급격하게 유입된 차이나 머니에 대한 여론의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경제 제재를 쏟아내는 중국을 향한 보복 조치로 풀이 된다.


양국 관계는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가 지난 4월 코로나 기원에 대한 독립조사를 요구한 뒤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일부 호주산 소고기의 수입을 끊고 보리에 최대 80%의 관세를 매겼다. 지난 18일에는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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